제373장

찰스는 감정이 점점 통제 불능 상태로 빠져드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와 부정적인 감정이 폭발했다. 그는 상황에 대해 강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다프네는 그에게 잘해줬지만, 갑자기 다른 사람을 선택했다.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구해줬어?" 찰스는 다프네에게 진심으로 궁금해하며 물었다. "차라리 내가 죽는 게 낫지 않았어?"

다프네는 찡그리며 생각했다, '이 사람 미친 거 아냐?'

그 순간, 벤자민이 다가왔다.

벤자민을 보자 찰스는 더욱 격앙되었고, 감정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왔다.

찰스가 무슨 말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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